대전시는‘2014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 24개 기업, 유망중소기업 선정유공자 24명, 매출의 탑 수상기업 19개사, 매출유공 근로자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대전 경제의 씨앗인 유망중소기업과 대전의 성장을 이끌어 온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공자, 그리고 근로자가 함께하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제관련 단체장, 기업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300여명을 초청하는 성대한 시상식을 준비했다.

특히, 매출의 탑 기업 선정은 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상으로 기업과 종사자들이 적극적인 생산과 판로개척 등으로 연 매출 1백억 원 이상을 달성한 향토기업 중 최초로 각 수상 단위별 매출액을 돌파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수상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융자 시 3%의 이자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융자 시 1.0%의 이자차액을 지원하며,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박람회 우선 참가 자격,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은 물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4.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24개 기업은 ㈜나노신소재, ㈜엔씨디, 비전세미콘㈜, ㈜덕인, ㈜리메드, ㈜케이티엔티, ㈜님버스, ㈜온더시스, ㈜이노템즈, ㈜지디엘시스템, ㈜퓨어스피어, ㈜씨엔에스, 삼두염색㈜, ㈜케이엠넷, ㈜그린폴, ㈜랩죤, ㈜유미테크, ㈜에이엠시스템, ㈜포벨, 대영금속공업㈜, 다누림, ㈜소마, ㈜아이티코리아, 유진타올 이다.

또 매출의 탑 수상 19개 기업은 제일사료주식회사, ㈜골프존, ㈜라이온켐텍, 이텍산업주식회사, 누리비엔씨 주식회사, 파인건설㈜, 주식회사트루윈, 케이맥㈜, 세우건설산업㈜, 재현건설산업㈜, 주식회사 한국비아테크, ㈜신일이엔씨, 두모전자 주식회사, 주식회사 장원토건, ㈜동승전기, ㈜삼승산업, 삼조건설주식회사, ㈜중앙알텍, ㈜세이퍼존이다.

이창구 시 경제산업국장은“내년부터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50개까지 확대하고 기업활동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여 21세기 창조경제도시, 대전경제를 주도할 향토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유망중소기업’은 1998년부터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향토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다.


대전취재본부 / 김용수 본부장

김용수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