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0월부터 동계올림픽 효과 극대화를 위한 주제가 있는 성과중심의 회의 운영을 위해 매주 및 월간 등 정례회의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정 최대 현안인 동계올림픽 개최시기가 불과 3년 4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부서의 올림픽 준비체제 전환과 공약사항 이행, 부서별 현안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타부서와의 협업, 지휘부의 컨트롤타워 공유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

월간회의는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보고회의”로 부서별 올림픽 관련 사업 리스트를 선정, 매월 추진실적 및 문제점, 부서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주간단위 실적을 보고하는 일몰제 방식으로 운영하며,주간회의는 현재「행사 및 주요업무 중심 보고」에서「현안사업, 공약사항 추진 실적 및 계획에 대한 보고」등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의 방향을 올림픽 체제로 전환하여 부서별 올림픽을 대비한 우리군 현안과 중요 사업*에 대한 속도를 높이고, 현안 공유와 추진사항 점검을 통한 성과 중심 회의체제를 운영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성과를 극대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