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조선시대국장세계화 자문위원회(위원장. 유성목)는
조선시대 국장재현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발견하고 중요무형문화재 및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학술적 토대마련을 위해 11일 10시부터 16시40분까지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선시대국장 세계화를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술심포지엄은 정옥자 서울대명예교수의 ‘조선시대유교문화의 성격과 국장의 의의’로 기조연설과 1부 조선시대국장의 이해와 관련하여 정종수 중앙대겸임교수의 ‘조선시대 국장의 이해와 변화’로 발표와 박경하 중앙대교수의 토론, 안희재 한민족문화대로이사장의 ‘조선시대 국왕 국장재현의 의의와 한계’로 발표와 국민대 지두환교수의 토론, 2부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조선시대국장재현과 관련하여 박상미 한국외대교수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최근동향’으로 발표와 임돈희 동국대석좌교수의 토론, 이창환 상지영서대교수의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와 국장의 무형문화적 가치’로 발표와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의 토론 그리고 종합토론, 폐회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시대국장 세계화의 일환으로 지난 10.12일 진행된 조선시대국장재현은 천여명이 참가하여 발인반차 소요 대도구 16종202식을 원형대로 재현하였고 견전의, 노제의, 천전의로 진행하여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종합예술인 국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월군은 조선시대국장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문화가치를 재인식하고 조선시대 국장의례에 대한 대표성보유, 2018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