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농업을 이끌어 나갈 정예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6기 영월희망농업대학’ 수료식이 16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박선규 군수 및 조정이 군의장, 수료생 등 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4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고 수료생들에게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도지사 표창장, 군의장 공로패, 보고서 우수상 및 개근상 등 24명이 수상하여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2월 개강한 제6기 영월희망농업대학은 사과반으로 운영되었고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사과재배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이 심도 있게 이루어져 총 21회 105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수료생 대표 이병국씨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사과재배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영월사과 명품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준)는 2015년도에도 체계적인 교육 계획과 운영으로 능력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월희망농업대학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전통식문화, 농업이론, 농촌관광, 친환경농업, 농업경영마케팅, 사과 등 6기에 걸쳐 2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영월군 농업?농촌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