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하여 김남일 경주시부시장은 30일 강동면 인동리에 거주하는 손○○(남, 104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무병장수기원 문안을 드렸다.

경주시는 11월말 현재 노인인구가 45,982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17.5%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인구 5명당 1명이 노인인구에 포함될 날이 멀지 않았으며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도 29명으로서 경북도내 최고이다.

경주시는 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노인돌봄서비스, 기초연금 지급,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운영활성화 등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7백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복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내년에는 노인복지예산을 증액,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은 “경상북도에서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노인우대정책을 점차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노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윤열록 보도기자.

윤열록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