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일반야영장업을 관광사업으로 신설하고, 그 등록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2015. 1. 29.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16일까지 관내 야영장을 전수조사하여, 모든 야영장은 등록기준을 갖추어 관광사업으로 등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업은 일반야영장업과 자동차야영장업으로 구분된다.

일반야영장업은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야영에 적합한 시설을 함께 갖추어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이며, 자동차야영장업은 자동차를 주차하고 그 옆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취사 등에 적합한 시설을 함께 갖추어 자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을 말한다.

법 시행령 개정 이전에 야영장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는 등록기준을 갖추어 2015년 5월 31일까지 등록을 하여야 하며, 야영장업을 신규로하려는 자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요건을 갖추어 등록을 하고 영업을 하여야 한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