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인 ‘미소국가대표 11기 미소팡팀(조소영, 윤태식, 정규범, 곽민선, 임다혜)’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평창에서 펼쳤다.

지난해 10월 발대한 대학생홍보단 미소국가대표 11기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실천 캠페인’ 대학생 홍보단으로, 현재 20개팀 5명씩, 총100명이 활동 중이다. 주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우리나라를 만들고자, 창의적인 내용의 친절 서비스 개선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간 미소팡팀은 서울과 경북 안동, 강원 평창 등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지난 25일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강원도 평창을 찾아 평창군의 명물인 송어와 메밀 식당에 영어와 중국어 메뉴판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등 환대실천 캠페인에 앞장섰다.

평창을 활동장소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평창의 특산물을 알리고, 관광종사자 분들에게 외국인 관광객 환대를 부탁드림으로써 성공적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응원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외국인 모두가 청결하고 친절한 분위기에서 관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소팡팀은 2014년 10월부터 ▲인천공항 웰컴이벤트 ▲할로윈데이 내·외국인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 ▲친절서약서 받기 ▲미소인증업소 등의 활동을 했으며, 올해 2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