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지속적인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경기 부양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2003년 재정 조기집행을 시작한 이후 지역내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국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하반기 편중되는 집행현상을 방지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측면에서 조기집행의 필요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다.

금년도 행자부에서 설정한 기초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조기집행 목표액은 ′14년도 목표율보다 1%p 높은 55%이며, 영월군의 자체목표율은 대상액 2천1백51억중 1천1백25억인 57%로 설정하였다. 군은 집행실적에 대해서는 수시로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목표대비 이행실적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영월군 기획감사실장은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선제적인 조기집행의 추진은 지역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월 및 불용을 억제하여 효율적인 예산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