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리베라호텔 등 대전시 1등급이상 호텔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시 관광호텔대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0월 열리는 2015세계과학정상회의를 대비해 국내외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자 대전시 1등급이상 호텔대표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 숙박시설 개선에 대해 협조요청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올해 세계과학정상회의 뿐만 아니라 대전이 MICE산업 육성을 위해 다수의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호텔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관광호텔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등 국제행사 개최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전컨벤션센터의 대규모 국제행사는 24회 25,0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중 해외참가자는 총 12,000여명에 달하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 양봉대회에는 참가자의 절반인 5,000명이 해외에서 온다. 내년에도 해외참가자 5,700여명에 이르는 5개 국제행사가 예정 되어 있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