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일(화) 오후 3시 대덕구 읍내동 소재 ㈜오성철강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 정 호 市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市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오성철강 임.직원, 市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오성철강처럼 시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한 기업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확산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철강은 2013년 5월에 대전시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 하였으며,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기여 하였다.

1983년 7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경제적 지원, 대덕구 장학금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을 위한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 지원, 빈곤가정 아동 206명에 대한 5,150만원의 장학금 지원, 성우 보육원「오성철강 아카데미」2천만 원의 희망도서를 지원했다.

특히, ㈜ 오성철강 유재욱 회장 모친별세 조의금 9백여만 원으로 빈곤가정 아동 200여명에게 쌀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으로 30년 이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여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1억원 기부), 각종 복지시설 정기적 후원과 기부활동 등의 선행도 전개 하였다.

한편,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수여는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으로, 2014년도에 자원봉사 활동이 우수하여 대전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은 라이온스컴택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자원봉사 우수 동판 제막식’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2014년까지 10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여 35개(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 2014년 7개) 우수 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올해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회 지도층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