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도심향기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요리골목길의 일방통행 및
세무서~영월대교간 보도교체, 영월초등학교 후문 지하보도 갤러리길 조성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에게는 정서함양과 휴식공간 제공을, 외지 방문객에게는 문화와 역사를 담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체류시간 연장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요리골목은 현재 폭원 6m로 차로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영월군에서 교통운영체계개선(TSM) 용역을 진행하여 타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 등을 비교 검토 후, 교통소통 원활, 보행안전은 물론 요리골목의 옛 명성이 되살아 날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4월 17일 요리골목 내 영락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영월군 담당자는 2015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심향기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번 요리골목 일방통행지정(영월초등학교정문→미락식당) 과 부족 주차장 등을 확보할 계획이며, 사업 완공후에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로 환경과 보행 안전성 향상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요리골목으로 재탄생함은 물론, 지역상권 재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