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대학생 방학기간 중 군정체험을 통해 군정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서별 수요 인원을 파악하여 6. 1.부터 6. 10.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및 접수를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이전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영월군으로 되어 있고 대학에 재학 중인 자이며, 국가 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및 등록장애인 본인의 경우에는 당연 선발하고 관광지 근무를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1일 모집구분 별로 전산추첨을 통하여 아르바이트 대상자 및 근무지를 지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오는 25~8월 18일까지 2기로 나누어 선돌, 장릉, 청령포, 한반도지형, 김삿갓 문학관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읍ㆍ면사무소, 군청 실ㆍ과ㆍ소에서 주차근무, 행정사무보조등 다양한 현장체험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 개최될 동강국제사진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아르바이트생을 행사 안내 등에 배치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