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10일까지 관내 건설기계사업자 일제점검 및 건설기계 불법정비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제점검 대상은 건설기계 대여업체와 정비업체 등 20개 업체이며, 평창군내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영업용 472대, 자가용 522대, 관용 43대 등 총 1,037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 대여업의 주기장 타용도 사용여부, 정비업체의 시설기준 준수여부, 특히 미등록 또는 말소된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행위, 무등록업체의 건설기계 불법 정비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등록기준 미달업체에 대하여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하고, 무등록업체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조치할 계획이다.

장근용 안전건설과장은 “현재 평창군 일원에 올림픽 관련 공사가 다수의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금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건설기계관련 위법 및 불법행위가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