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물놀
이 안전요원 조기 배치 및 안전 시설을 선진화하고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총 57개소로 위험지역 2개소와 관리지역
55개소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연장 거리는 100km 에 달한다.

영월군은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하여 51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하는 한편, 국?도비, 군비, 재난기금 등을 충분히 활용하여 물놀이 안전시설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6월에 접어들면서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있는 둥글바위를 비롯한 6개소에 대하여는 지난 6월 1일부터 10명의 안전요원이 미리 배치되었으며, 6월 16일 부터는 관리지역 전체에 대하여 유급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 전했으며, 영월군 실과소 및 읍.면 전직원 비상근무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인력 운영에 만전을 기할것이라 전했다.

안전시설은 관광객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인명구조함 및 이동식거치대를 설치하는 한편, 사망사고 발생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훼손된 안전표지판 개선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요원 개인장비 또한 선진화하여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영월군은 여름철 물놀이시 충분한 사전 운동과 음주금지, 특히 어린이들의 물놀이 기구 사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사고발생시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