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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 등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돌발 산림병해충이 발생하여 맞춤형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은 관내 13천여㏊ 산림을 예찰하고, 주요 녹지.산림에 발생하고 있는 밤나무산누에, 흰불나방, 무궁화잎밤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31번 국도 가로수와 산림공원, 관공서 녹지공간 등 생활권 가시권을 중심으로 방제와 예찰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금까지 일반병해충 개나리잎벌, 흰불나방, 회양목명나방, 철쭉반점병, 느티나무외줄면충, 복숭아혹진딧물, 진달래방패벌레, 밤나무산누에, 각종 응애류와 진딧물류 등 지상약제 살포를 실시하여 80㏊를 방제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 병해충의 발생이 급증하고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군 경계의 예찰을 강화하여 사전에 확산의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약제를 구비, 적기에 방제를 하여 효과를 높이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여름철 폭염에 따라 각종 돌발병해충이 발생 예상됨에 따라 예찰 및 방제 체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게 산림녹지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예찰과 방제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