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교육과 친절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를 2일 밝혔다.

군은 공무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21일 전 직원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으며,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읍.면별 집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친절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출 서비스 행동력 함양 ▲인사와 표정의 중요성 ▲민원인 응대의 요소파악 및 적절한 대응법 등을 내용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향상에 초점을 두고 전문강사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친절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7월과 10월, 2차로 나누어 전화모니터링 151명, 방문모니터링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차수별 보름의 기간 동안 전문조사업체를 통해 민원인을 가장한 전화 및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조사 결과 맞이단계, 응대태도, 종료단계 등 3단계 평균점수는 81.6점으로 본청과 사업소의 평균이 82.3점, 읍면사무소가 80.3점으로 읍면사무소의 친절서비스 만족도가 다소 낮았다.

라병락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친절교육 및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