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30일까지 6박 7일간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가 주관하여 우수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18명이 필리핀 카비테주 망가한 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단체별 회원을 선별하여 마을공동구역 하수도 정비, 시멘트 작업 및 환경정화, 집수리, 이·미용, 손발 마사지와 더불어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아이들 대상 미술놀이, 한국 대표음식인 불고기, 잡채를 함께 먹으며 구미시의 정을 나눴다.

이번 해외봉사단장을 맡은 이병기 민들레봉사단장은 “피부색과 언어는 다르지만 몸짓과 표정, 마음으로 소통하며 우리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낯선 땅에서 봉사에 대한 열정을 빛내고 무사히 귀국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구촌 이웃사랑과 봉사정신 고양을 통해 넓힌 견문으로 앞으로도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봉사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

강성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