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는 지체 및 지적 장애인들이 만든 클레이 공예작품들을 오는20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보건소가 장애인들의 인지재활 및 재활 기능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색감과 질감이 뛰어난 공예재료를 활용해 클레이 작업치료교실을 운영, 일 년간 완성한 작품들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번 작품을 만들 때마다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며, 만족감과 즐거움 또한 컸고“마비되고 편찮으셔서 마음처럼 잘 움직여지지 않는 신체를 활용해 꼬박 2시간 가량씩 쉬지 않고 만드신 작품으로 다른 분들에게 보여 드려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더욱 고취시키고, 뿌듯한 희망을 주기 위하여 일 년간의 프로그램을 종료 하면서 작품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