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제천에서 영월 방면의 38번국도 청령포 나들목 진입로를 2016년 5억원을 들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의 관문인 청령포 나들목은 방절터널을 통과하여 휘어진 도로를 약800m 지나 위치하고 있어 영월로 진입하는 도로 분류부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로 운전자가 부주의시 태백방면으로 진행하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또한 나들목을 지나 88국지도와 영월읍 진입도로 분류부 또한 도로 운전자 부주의시 고씨굴 방면으로 진행하는 같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고, 특히 야간 운전시 시각 인식능력이 더 떨어져 대책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38번국도 방절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시각에 들어오는 Slow City 영월이라는 군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LED 전광판을 소머리바위 절개지 앞에 설치하고, 청령포 나들목과 영월읍 진입 분류부 도로노면에 “Slow City 영월”안내표시를 하여 노선 교차에 따른 운전자 혼동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과 운전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노학 도시디자인과장은 ‘우리군 관문인 38번국도 청령포 나들목 진입로에 대한 개선대책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내년에 진입도로 경로를 명확히 하면 운전자의 피로감 감소 및 차별화된 도시 관문 정비로 명품창조도시로써의 우리군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이다’ 말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