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에서는 29일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경기로 열리는 2016 아우디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정선소방서에서 주관하여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동계올림픽 조직위 및 강원도소방본부, 정선군, 의용소방대 등 30개 유관기관 480여명의 인원과 구조장비 47대가 동원되어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긴급구조 훈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G-2년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유관기관 간 공조체체 구축을 통하여 대회 개최 시 선수 및 관람객 등 대형사고 사전예방과 사고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슬로프 사고발생 시 인명구조 및 골돌라 사고 고립대비 등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와 매뉴얼에 따라 긴급구조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은 1부에서 페트롤팀의 대회 축하 설상 페레이드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활강 중 슬로프 사고발생 시 구조팀의 신속한 출동으로 부상선수들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과 3부에서는 곤돌라 운영 시 곤돌라 멈춤으로 인한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팀이 출동하여 에어메트 설치와 구조로프를 활용하여 선수 등 인명구조를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훈련이 끝나고 전정환 정선군수는 강평을 통해 대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이번 훈련을 토대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동계올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테스트이벤트 대회는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크고 작은 대회 개최 시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대회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