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7년 국·도비 확보에 연초부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군수 주재로 실과단소 주무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7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국·도비 1,031억 확보대비 10%가 증가된 1,134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으로 59개 사업 436억원, 핵심사업으로 56개 사업 631억원 등 총 115개의 신규·핵심사업을 선정하여 관련 중앙 부처를 방문하여 적극 설득 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핵심사업으로는 관광분야에 △ 아우라지 관광지개발사업 75억원 △ 화암동굴 환경개선사업 39억원 △ 한강 1,000리 공원 조성사업 78억원 △ 화암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 35억원을, 농업분야에는 △ 고랭지 약용작물 약식3합 명품화사업 30억원

△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 설치사업 15억원, 정선황기 바이오융합 명산품화사업 20억원이, 지역경쟁력 강화사업을 위해서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20억원 △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77억원 △ 청소년수련관 건립 76억원,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30억원 등 주요 신규?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정선군은 국·도비 확보 대책회의를 통하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사업별 신청단계부터 관련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 방문해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목표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매월 정기적인 국·도비 확보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경쟁력 있는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