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다문화센터(이하 구미SMC 하늘서당)는 21일 외국인학생들에게 한국의 세시풍습 문화교육을 위해 외국인학생과 교사 20여명이 함께 ‘세시풍습 정월대보름과 민속놀이 체험’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SMC 하늘서당 교사들의 인사말과 한국의 세시풍습인 정월대보름의 뜻과 무엇을 하는지 설명을 하며 음식체험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의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구미SMC 하늘서당에서는 구미에서 유명한 차산농악팀을 초청하여 외국인학생들에게 사물놀이 공연을 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흥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시간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윷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를 하며 다양한 외국인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는 하나인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구미SMC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더 잘 알고 이해하며, 외롭고 힘든 마음에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구미SMC 하늘서당 이기쁨 교사는 “작년부터 외국인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며, “오늘같이 모두 나라가 달라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한국의 세시풍습을 가르쳐 주며 모두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한마음이 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네팔 에파나라연은 “우리 네팔도 한국과 많이 비슷하다.”며, “모든 가족이 네팔 전통복을 입고 같이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국에 세시풍습과 많이 비슷하다고 신기해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