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전성배 전파 정책국장의 구미시 방문은 세계최초로 시에서 상용운행에 들어간 ‘무선충전전기버스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23일 현장 방문을 통하여 운행상의 애로와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의식 부시장은 전 국장과의 논의자리에서 사업초기 지자체 부담을 완화하고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을 통한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전 국장은 “국비보조 확대와 전기버스사업비 절감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구미역과 인동 간 운행 노선에 2대의 전기버스를 운행 중이며 향후 정부의 정책이나 지원사항등을 고려해 연차별·점진적 확대해 전국최초 탄소제로 도시로서 친환경 녹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