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북한 핵실험 ·미사일발사 규탄대회가 25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안동시 송현동 축협회의실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도 지부 산하 23개 시·군 지회 임원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해 ‘최근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맞서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안보결의대회 겸 규탄행사는 지역보훈안보단체 중 백전노장인 6,25참전 유공자가 앞장 선 대회였다.본 행사는 6,25전쟁 영상물시청과 유공단체 및 회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안보결의문채택, 호국영웅가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66년 전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6,25전쟁에서 몸 바쳐 조국을 구한 유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는 참석자 모두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