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아동·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육성을 위한 시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가족해체, 빈곤 문제 등으로 부적절한 양육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보호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건전한 여가활동과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요보호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요보호 아동 수당 지원, 모범학생 해외연수, 요보호 아동 생활안전 지원, 지역내 결식아동 급식,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17개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소년 어울마당과 청소년 참여 운영위원회 운영, 학교밖 청소년 사회안전망서비스 제공 등 5개 분야에 18억원을 투입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하고,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취약계층 아동 415명에 대해 빈곤의 대물림을 단절 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위스타트 정선마을 운영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6억원을 투입한다.

신향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