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선 서해수호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25일 개최했다.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한동수 청송군수의 기념사, 이광호 청송군의장의 추모사, 그리고 NLL의 영웅들 동영상 상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훈단체 회원, 국군장병, 여성예비군소대원 등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였다.

부대행사로 서해수호 관련 안보사진전이 함께 개최되었으며,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추모의 공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추모 메시지로 가득 채웠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희생” 서해의 용사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토대 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 안보의식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국영웅의 뜨거운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으며, 호국영웅의 고장 청송군은 앞으로도 호국영웅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계승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북부취재본부 / 박호일 보도부장

박호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