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단비 청소년 봉사단(단장: 박은서) 20여명은 6월 18일(토) 10시~13시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천연모기퇴치스프레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최근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각종 화학용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안전한 천연 모기퇴치제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하였다.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는 벌레, 모기등 해충이 싫어하는 아로마오일을 이용하여, 모기나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며, 천연재료로 만들어 인체에 무해하다.오늘 만들어진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는, 영월읍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정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은서 단비 봉사단장은, 화학제품으로 만든 모기약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천연제품이라서 피부에도 해롭지 않고, 향도 좋아 동생들이 정말 잘 사용할 것 같아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단비 청소년 봉사단 활동은, 월 1회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국번없이 1365, 372-2646)로 하면 된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