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변소현)는 지난 28일 동구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80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5명에게는 삼계탕 배달로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잊혀져가는 노인공경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 됐다.

변소현 회장은 “이상 기온으로 예전 같지 않은 무더위로 건강이 걱정되는 저소득 어르신들께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보람이 있었다”며 “힘들더라도 남은 여름 잘 견디시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무병장수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변훈오 동구동장은 “항상 이웃들의 어려움을 챙기며 소통하는 새마을 부녀회 변소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 분께 늘 감사드리고, 혹서기 동안 안부확인, 가정방문 등 독거노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방송.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