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호스트 시티, 평창군에서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준비를 위해 IOC가 제공하는 지식 전수 프로그램인 ‘리우올림픽 옵저버 프로그램’에 실무자 8명으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참가단은 기수별로 4명씩 2기로, 1기는 3일부터 12일까지, 2기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각 10일씩 참가할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개최시까지 올림픽 체험의 실질적 마지막 기회인, 2016리우올림픽 옵저버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분야별 대회준비와 진행, 개최도시 운영 방법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또한, 옵저버 프로그램 외에도 올림픽이 개최되는 현장 곳곳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하면서 노하우를 습득하고, 평창군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경관, 숙박, 음식, 행사, 서포터즈, 자원봉사 등 호스트시티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집중적으로 보고, 체험하며, 현장에서 느낀 것을 종합하여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2년도 남지 않은 평창의 입장에서 올림픽을 미리 체험할 마지막 기회”라며, “옵저버 프로그램 및 현지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