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31일 16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낮 최고기온 33.5℃로 연일 최고기온을 갱신하는 지속적인 극심한 폭염으로 영농종사자, 독거노인, 건설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영월군수가 직접 나섰다.

무더위쉼터, 영농작업장,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 등 현장중심의 시설점검과 한낮 휴식시간제 운영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폭염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강원지방기상청, 영월소방서, 영월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폭염관련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특보의 신속한 전파를 통해 폭염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