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방문형 서비스 사업간 협력체계 형성과 사업의 내실화를 제고하기 위한 공동방문팀 회의를 가졌다.

광복절 연휴전인 지난 12일 수택2동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구리시 보건소 방문보건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단위 방문형 서비스 사업 수행 인력의 공동 방문팀을 구성하고 ‘화목데이’를 정하여 월1회 공동방문·회의 추진으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사회적인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 사업팀에서 지원되는 서비스 중복 수혜자 발생을 예방하여 자원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되도록 하는 등 복지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10일에는 수택2동 복지119 보장협의체에서 사례관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 위원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 각 분야의 실무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링 방문 중 발굴 된 한부모 가구의 맞춤형복지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가정폭력으로 이혼을 앞둔 한부모 가족의 정신건강, 자녀의 교육 및 발달, 법률문제, 경제적 지원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수택2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복지119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방문팀, 통합사례관리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과 우체국, 교육복지, 의료복지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을 최대한 영입하여 지역주민의 인적안전망을 형성하여 운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