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무한돌봄과에서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 관리 대상자에게 복지․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19일 이사 업체를 통해 민간봉사자를 모집하여 연일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수택1동 수급자 김모씨(47세)가구의 이사를 도왔다. 김모씨 가구는 LH 전세임대 주택에 당첨되어 이사를 가야 할 상황이나 몸이 불편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민간 봉사자 5명과 수택1동 주민센터,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앞서 지난 12일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팔당클럽(회장. 안오장)에서 장학금 80만원을 위탁받아 사례관리 대상 가구 중,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4가구에 20만원씩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움이 절실한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