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강풍으로 인하여 나무가 쓰러져 주택이나 차량이 훼손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위험목 제거사업은 항시 위험성이 따르는 작업으로 환경산림과에서는 연간 60백만원의 예산으로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주천면 송학주천로 1282-41 외 9곳 위험목 제거 30본, 가지치기 11본 을 시행하였으며, 금번사업의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은 영월읍 영흥리 1055-12 외 23곳 90본 위험수목을 제거하며 사업비는 25백만원 소요된다.

산림과 연접된 주거지가 많은 영월군의 지형특성상 주택 연접지에 많은 나무가 생립하고 있어 주택 피해 수목을 제거하여 달라는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 추가적으로 접수된 대상지는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사업 추진하여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대상은 허가나 신고대상이 아닌 주택의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그 입목까지의 거리가 나무 높이에 해당하는 거리 이내인 경우에 해당하는 임의 벌채사항이어야 하며, 토지(임야) 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받아 대상지로 확정한다. 위험목 제거사업은 환경산림과 또는 읍·면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되는 순서와 대상지 위험성을 고려하는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시행된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