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9월 2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비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살마을 임산부모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예비부모들에게 출산의 과정을 알아가는 과정속에서 태아와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조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아이들을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워 나가는 데 필요한 지식들을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

먼저 진행된 1주차 교육에서는 ‘가족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아기 뇌 발달’을, 2주차에서는 ‘가족 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을, 3주차에는 ‘가족 사랑으로 만드는 우리 아기 용품’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마지막 4주차는 ‘가족 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로 이뤄져 예비 부모들이 태교 및 출산, 양육에 대해 자신감을 고취하여 미래의 인재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토록 한다.

본 교육을 주관한 윤성은 센터장은 “세살마을 부모교육의 취지는 임신, 출산, 양육부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할 덕목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며 젊은 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에도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조부모와 임산부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그해 연말 세살마을 부모교육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CNB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