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근로자 문화센터 등 많은 시민들이 다중 이용하는 시설 6개소를 직접 탐방해 「生生 현장 시민메신저」활동을 벌여 시민불편사항으로 지목된 41건을 접수했다.

지난18일 실시된 메신저 활동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사항과 불만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해 가감 없이 시에 전달함으로 시민생활편익을 위한 메신저활동이다.

새마을 중앙시장에서는 ▲시장 내 환기부족으로 인한 냄새 ▲시장 앞 버스이용객들과 시장이용객들과의 잦은 마찰 ▲올해 전통시장쇼핑관광축제에 정보부족으로 구미전통시장이 참여조차 하지 못한 불만사항들이 접수됐다.

또한 근로자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부 K모씨(55. 옥계동)는 “수영장 내부의 모습이 밖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선”의 불만사항이다.


시민행복추진단은 ‘이날 접수된 시민의 소리 41건을 시에 접수하고 구체적 시정이 촉구되는 사안14건은 행복메시지에 작성해 시장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신저모니터링활동에 참여한 최종환 2팀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에 전달하는 활동들이 시정과 개선의 과정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의 목소리 전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본부장 nimach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