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현숙)에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에 있는 민간 자원 봉사단을 활용하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동의 가정을 선정하여 고한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원남부 주민(주) 소속 아우름 봉사단(회장 전제진) 및 만원의 행복(회장 최동순), 고한읍 적십자봉사회(회장 허동회),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등 4개 봉사단체가 참여하였다.

4개 봉사단체는 지붕보수 및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교체, 이불지원, 연탄 300장 지원, 집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현숙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고한읍 지역의 지역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고한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허브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