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제일고등학교동창회 제일스쿨(회장 윤봉규)은 지난달 29일 영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문회원과 제일고 재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 10가구를 선정하여 연탄 3,000장과 생필품(라면)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이모씨(하망동 소재)는 “곧 다가올 겨울철 추위 생각에 많이 걱정했는데 아들 같은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와주서서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봉규 제일스쿨 회장은“바쁜 시기에도 많은 동문회원들과 제일고 재학생들이 참석해 줘서 고맙고,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미약하지만 더 행복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 북부취재본부 /윤봉규보도기자 rb02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