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16일 도개면에 위치한 사랑의쉼터 운동장에서 구미17지역 소속 7개 로타리클럽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전달식은 관내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쉼터에서 노후된 차량을 사용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구미17지역 소속7개로타리클럽(남구미, 구미중앙, 구미금오, 구미미래, 서구미, 구미한솔, 구미야은)에서 2천만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차량을 후원받은 사랑의쉼터 이옥희 원장은 “그동안 낡고 오래된 차량을 타면서 언제 고장이 날지 몰라다”며 “좋은 차량을 후원해주어 마음 놓고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량전달식에 참석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곳을 찾아 후원을 하고 있는 구미의 각7개 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