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김중권부시장, 민간위원장 김광우)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 2016년 구미 사회복지 사업성과 보고 ▲ 2017년 신규 복지사업 심의와 ▲ 인력풀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5명 선정 건 심의 등 주요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시 협의체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 있는 복지시책 마련뿐만 아니라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중권 구미부시장은 “우리시는 다양한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건 협의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민관협력 사업 덕분으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었다”며 “2017년에는 여전히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