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에서는 지난17일 아침 사곡고등학교에서 수능대박 기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수능을 위해 입교하는 학생들에게 포돌이(포순이) 모양의 행운의 열쇠고리와 물티슈, 초콜렛 등을 나눠주며 응원을 멘트를 하여 그동안 수험공부로 고생했던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수험생 박모양(19세)은 “수능시험 걱정에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수험장 입구에서 경찰관들이 선물을 건네어 주며 응원을 받으니 긴장이 풀리고 수능도 잘 치를 수 있을거 같아요”라며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경찰은 당일 18시부터 22시까지는 원평동 pc방, 찜질방, 숙박업소 등을 순찰하며 수능 전후 청소년 보호활동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업소에서의 출입·고용행위, 이성혼숙 묵인 행위, 음란물 등 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였다.

청소년 연령기준은 199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를 말하며,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 발견 시 현장에서 주의·조언·제지 또는 필요에 따라 친권자·학교 등에 통보하여야 한다.’ 고 청소년보호법에 명시되어 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