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대비하여 지난 10월부터 숙박과 외식업소에 대한 3개국어(영어,일어,중국어) 안내시스템 구축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는 문화관광포털사이트에 「숙박·외식업소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숙박 및 음식 분야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창대표음식 카테고리를 구성하여 ‘2018특선메뉴’ 및 ‘음식특화마을’, ‘지정업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3개국어(영어,일어,중국어) 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군에서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기존 「숙박·외식업소 안내시스템」 1,100여 개소 중 대표업소 200개소를 선정하여 3개국어(영,일,중) 번역을 통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손쉽고 정확하게 숙박·외식업소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구축완료를 통하여 숙박·외식업소의 정보 및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통합적인 평창군 숙박-음식-관광 정보를 외국어(영,일,중)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안내시스템 뿐만 아니라 외국어 안내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올림픽 성공에 한걸음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