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23일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이호섭을 초청하여 ‘노래와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회 야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이호섭 강사의 자신의 음악 인생이야기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작사‧작곡하여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의 탄생 배경에 대한 이야기와 가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노래를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호섭 강사는 “노래가 감춰진 자신의 끼를 일깨우는 즐거운 작업이었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갇혀 있는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는 일이었다.”며 “참석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내어 실력을 발휘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음악 속에서 살아온 흥이 많은 민족으로 음악은 생활이고 호흡이므로 늘 음악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은아카데미는 전국 유명강사를 초빙,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 및 풍요로운 인생을 가꿀 수 있도록 구미시가 마련한 평생학습의 장으로써 지금까지 83회를 진행 하였으며, 2017년에도 유익하고 다양한 강좌로 야은아카데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