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2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자원의 통합적 활용을 이뤄 지자체, 농업인, 제조․가공업체인 영월농협이 공동 참여하는 지역단위의 6차산업 사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는데, 영월군과 영월농협 및 장류를 생산하는 지역 영농조합법인에 대한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통하여 2018년도 6차산업지구조성사업 공모사업(사업비 30억) 평가 시에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향후 공모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의 6차산업화 지역단위 우수사례는 영월군은 영월농협 및 영농법인의 부대시설 및 조례 등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영월농협은 유통판로 다변화ㆍ2차 가공ㆍ 학교급식 및 연계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영농조합법인 12개소에서는 영월농협에 위탁가공 메주를 납품하는 일련의 과정을 시스템화 하였다.

영월군 농업축산과 유관종 과장은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융합형태의 사업이 지속·발굴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활성화를 위해서 6차산업 시스템을 확대 발전시키고자 한다. 지역농협과 지역영농조합법인이 함께하는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