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용화동 소재 아산YMCA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차경)은 20일 온양5동 주민센터(동장 강용구)를 방문해 온양5동 복지허브화 추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과 식료품을 마련하여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1600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로써 온양5동 거주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족 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차경 이사장은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특히 조합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족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에 기탁한 물품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대상자에게 잘 전달되어 온양5동에 항상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넘쳐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용구 동장은 “온양5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에 기탁해 주신 물품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의 협조 하에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온양5동은 행정기관으로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박경렬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