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27일 ~ 3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의 재미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관광형 산업축제 개최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국내축제 최초로 생맥주를 판매하여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7개국 12명이 참가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지역 유망 중소 치킨업체들의 홍보를 지원하는 영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관련 산업이 치맥축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구시는 치맥축제를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만의 독창적인 글로컬 (Glocal)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기획 단계부터 청년기획 위원회를 운영하여 각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축제에 반영하였고, 축제기간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70개팀 634명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5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업체 222부스가 참여하였고 1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성공 축제로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생산유발효과 22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0억원, 고용유발 효과 258명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CNB 국회방송, 김준영 총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