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대규모 관광지 조성을 위해 건립 추진 중인 노람뜰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에 전국 수석동호인들의 관심이 쏠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군은 수석전시관 전시물품으로 전국의 수석동호인과 독지가 20여명으로부터 남한강, 점촌, 평창강 등 전국산지의 수석 280여점을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27일 前경동탄광 대표이사인 태백시 이동민씨가 평생동안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수석 중 수백여점을 전시물품으로 조건없이 기증한다는 의사를 밝혀 평창군청에서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2017년말 수석전시관이 준공되면, 기증받은 수석은 기증자의 이름과 석명을 표기하여 전시하고, 기증자에게는 전시관 무료입장과 평창군 지역 수석관련 각종행사시 초청 등 기증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갖출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군민과 전국 수석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에 힘입어 노람뜰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이 내실있게 추진되어 수석 본고장답게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전시관으로 탄생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