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2월 26일~27일 이틀간 관내 고교생 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특강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으로 진로체험 및 직업계발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직업 세계관을 이해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진로탐색검사, 나의 꿈 리스트 작성하기, 미래 유망직업 탐색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적성에 맞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소재 명문대학 대학생 4명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자신의 학과 소개 및 진로 선택 스토리 전달, 학생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 응답 시간 등 학생들이 진로를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실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내 인생의 정답은 나에게 있다‘며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기주도적인진로 목표 설계를 통하여 미래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최된 진로특강은 아산시 지역인재 육성사업인『Hi-School 아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교생이 장래에 갖게 될 직업에 대해 건전하고 올바른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아산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외에도 아산시에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역우수인재 채용시 고용 보조금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취업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NB 국회방송, 박경신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