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20지구 온양목련로타리클럽(회장 하경희)이 지난 28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병관)를 방문해 식사준비가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세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컵 밥 42박스(100만원 상당)을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에게 후원했다.

하경희 회장은 “회원들과의 논의 끝에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혼자 밥해먹는 것이 싫어서 종종 굶는다는 얘기를 듣고 혼자서도 먹기 편한 컵 밥을 준비하여 기증하게 되었다. 작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병관 동장은 “아직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은 식사 준비가 번거로워 굶고 계신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컵 밥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언순 단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온양목련로타리 하경희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온양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온양목련로타리클럽은 아산시 최초로 지역사회 여성리더들로 구성된 여성로타리클럽으로 아산지역의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 개발 및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NB 국회방송, 박경신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