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인희)는 지난 12일 용화초에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6학년 학생 3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17년 새해를 맞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어린이가 존중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윤인희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이 올바른 성장으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을 도와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흥섭 온양5동장은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인 만큼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 각 기관·단체의 희망과 나눔의 릴레이가 온양5동 복지허브화 정착과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온양5동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나눔 활동을 위해 단호박을 직접 재배해 판매하는 사랑의 단호박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소외계층에 맞춤형 가전제품 전달 사업을 실시하는 등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왔다.

CNB 국회방송, 박경렬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