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19일 오전 아산리, 상성리 일원에서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회원 50여명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영인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은 가로변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이면도로를 청소하는 등 2시간 동안 깨끗한 아산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정목 이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대청소에 참석해주신 각 단체 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7년 정유년에도 부지런히 봉사하는 한 해를 보내자”라고 말했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이번 설맞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 모두가 깨끗한 영인면을 만드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며, “정유년 한 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우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박경렬 본부장 ecnb@daum.net